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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마이뉴스-BIFF를 지지하는 젊은 목소리 17] 민용근 감독의 '나무와 소년'

Author
isupportbiff
Date
2016-04-12 14:38
View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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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국제영화제라는 나무를 기어코 베려 한다면

[BIFF 지지하는 젊은 목소리 17] 민용근 감독의 '나무와 소년'

 

(기사전문보기-링크클릭)

http://star.ohmynews.com/NWS_Web/OhmyStar/at_pg.aspx?CNTN_CD=A0002199829&PAGE_CD=PSTAR&CMPT_CD=S5002

 

우리는, 이상 소년일 없다

그런데 언제까지나 크고 단단한 나무처럼 우뚝 서 있을 것만 같던 영화제가 어느 순간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. '정치적 중립'이라는 말을 앞세워 영화제에 '정치적 개입'을 하려는 이들 때문이다. 최소한의 문화적 소양과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부산국제영화제에 가해지고 있는 모든 압력들이 얼마나 비상식적인 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.

그 과정을 목도하면서 나는 영화제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선물을 받기만 했던 소년에 머무를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. 나 뿐 아니라 영화제를 사랑하는 이들 모두 부산국제영화제라는 나무가 길어올린 영양분을 먹고 자라난 열매일지 모른다.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리라 믿었던 그 나무가 흔들리고 쓰러진다면, 그 나무에 매달린 열매들도 같은 운명일 수밖에 없다. 나무와 열매가 따로 일 수 없기에 우리는 영화제를 지켜야 한다. 아니, 지킬 수밖에 없다.

 

민용근 감독은 누구?

1976년생인 민용근 감독. 부산영화제와 인연이 깊다. 그의 첫 단편영화 <주말>(1996)이 바로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고, 첫 장편 <혜화,동>(2010)으로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'한국영화의 오늘-비전' 부문의 초청을 받았다. 당시 그는 감독상을 수상했다. 또한 그는 옴니버스 인권 영화 <어떤 시선>(2012)과 단편 <자전거 도둑>(2014) 등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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